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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재능 빛난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학교 발표회'

양평청소년예술단 '앨리스가 오기 전의 이상한 나라 이야기' 공연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16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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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은 15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학교 발표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기획에서 대본, 작사, 작곡까지 함께 하며 창작한 작은합창음악극 '앨리스가 오기 전의 이상한 나라 이야기'를 테마로 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김휘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와 오진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 권희준 테너(안양대 성악과 초빙교수), 박성은 음악코치(서울신학대학교 외래교수), 강은혜 음악코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출강), 이아론 뮤지컬 배우 등 15명의 음악가와 문화예술인이 멘토로 나섰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양평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양평꿈의학교 주관단체다.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재능을 꽃피우고 음악을 통한 상호 간 소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양평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사업으로 개교 이래 55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주최하고 양평청소년예술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청과 양평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