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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 상승

추가 부양책 기대감 커져…국제유가 배럴당 30달러선 근접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2.16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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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는 급등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아시아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의회에 출석해 다음 달 추가 통화완화를 강력히 시사하자 오름폭이 커졌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 뛴 5824.2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2.67% 오른 9206.84,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3.01% 상승한 4115.25였다.

한편 국제유가도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09% 오른 배럴당 29.7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