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간 '꿈이 나를 살게 한다'는 전재산 450원의 노숙자가 연 매출 20억 사업가가 되기까지 인생 바닥에서 뛰어오른 한 남자의 용기를 그려낸 도서다.
대학민국 최초 중국 정부 공식 승인을 통해 한중 합작영화 제작, 리조트형 고급 펜션 운영 전문가, 동남아로 수출되는 테이크아웃 스낵바 기획 및 개발자, 한류 문화콘텐츠 플랫폼 제작자. 신간 '꿈이 나를 살게 한다'의 저자 남상효를 칭하는 수식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불치병 어머니를 업고 병원을 전전하던 23살 청년, 500원으로 근근이 하루를 나던 노숙자, 세상을 등지려 약국을 전전하며 약을 모으던 반죽음 상태의 실패자 역시 그를 지칭하는 말이다.
끝이 보이지 않은 깊은 암흑의 터널을 지나 인생의 바닥을 기고 있던 그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힘은 단 하나, 꿈을 향한 열망이었다. 이 책에는 꿈 하나로 살아낸 저자의 처절한 삶의 기록이 담겨 있다.

그는 흔히 알려진 성공한 기업가가 아니고 꿈을 이룬 멘토도 아니다. 아직 꿈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직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것만으도로 삶의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삶이 힘겨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이 순간을 견뎌낼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꿈꾸는 대로 당신의 인생이 가장 값지고 빛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라온북이 펴냈고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