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은 2월 분양예정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특별공급 청약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순위 내 청약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여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별공급 청약자만을 위한 별도행사는 보기 드문 사례다.
특별공급이란 정부에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 중 무주택자 주택마련을 지원해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별공급 물량은 보통 분양물량의 약 3분의 1 정도며 모집인원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 대상은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장기복무 제대군인, 10년이상 복무한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우수선수) 등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자들이 늘고 있는데 비해, 특별공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에 신청하고 웰컴라운지(현장홍보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사들이 자격요건 확인과 구비서류에 대한 설명 및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4일부터 2월 말까지며, 신청방법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등록 및 웰컴라운지 방문예약 신청하고 의향서 작성 후 해당 특별공급일에 청약을 접수하면 된다. 의향서 작성·특별공급신청 한 청약자 전원에게 여행용 캐리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청을 어려워하는 분들이나,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해 기회를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분들이 많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리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특별공급 당일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10~23층·12개동·전용면적 59~145㎡·총 854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약 90%에 달하고,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약 58%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청약자들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나루로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권 업무지역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는 어린이대공원·구의야구공원·아차산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강변 테크노마트의 광진구 대표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광진초 △경복초 △광장중 △광남고 △선화예고 등 인근 우수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