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6.02.15 15:03:30
[프라임경제] 한국SC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플러스통장' 수신고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2개월간 최고 연 1.6%(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SC은행에 따르면 자유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은 지난 해 5월 출시 후 약 8개월만인 지난 2일 수신고 2조 원을 돌파했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목돈을 잠시 맡겨 둘 '파킹통장'으로 최근 금융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1000만원 이상 예치 시 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세전) 금리를 제공하고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금액에도 연 1.1%(세전)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개설 시 300만원 이상의 잔액에 대해서는 개설일자가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2개월간 0.1%p 추가 특별금리를 제공하므로, 평잔 유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1.6%(세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김용남 한국SC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입출금이 자유로워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최근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취지의 특별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SC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