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진영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래, 2009년 공사 착공에 들어갔고, 택지개발사업은 2015년 12월31일 준공됐다. 이어 2016년 1월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이곳 택지개발사업은 진영읍 진영리, 여래리, 본산리 일원 97만7000㎡에 주거·상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2004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김해시는 2006년 개발계획을 수립, 2008년 실시계획승인 후 2009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15년 12월31일 사업비 3825억원을 투자해 준공했다.
금번에 준공된 김해진영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수용인구 1만8394인, 세대수 6762세대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 2, 초등학교 1, 중학교 1개소를 배치해 학교문제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영2지구내 공원은 물, 들, 바람을 테마로 선정해 공원을 조성했으며 100세시대 신도시 주민들의 힐링과 문화적가치 향상을 위해 지구내 공원, 녹지, 주천강제방을 연결하는 6.25km의 순환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어울림 공간과 세대간 통합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주요 토지이용계획은 주택건설용지 45만2000㎡(46.3%), 준주거용지 3만4000㎡(3.5%), 공공시설용지 49만1000㎡(50.2%)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진영2지구는 기존 진영1지구와 더불어 김해시 서부생활권지역의 중심도심으로서의 기능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