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탈모 인구는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는 이제 성별·나이에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탈모 원인도 과거와 달리 매우 다양해졌다. 바야흐로 탈모도 진화했다.
저자는 젊은 탙모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유전성 탈모가 많았다면, 지금은 스트레스·호르몬 변화·서구화된 식습관·환경오염·컴퓨터 사용 등 다양한 이유가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런만큼 예전 탈모 관리법을 답습하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15년간 탈모 관련 연구를 하며 탈모를 발생시키는 여러가지 원인을 연구했다. 그가 두피클리닉 전문회사와 1000여개의 탈모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는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아울러 탈모 전문가를 꿈꾸는 이를 위한 지침과 안내도 포함됐다. 박진규 지음, 라온북 펴냄, 가격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