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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예비 관광 우수 인재 키워

공모전 및 대외활동 우수자 8명 '우수인재상' 수여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2.13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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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12일 동서대학교 최은지 학생 등 관광 전공자 8명을 선정해 제1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상'은 부산 관광의 우수 인재를 발굴 하고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관광, 호텔, 컨벤션 등을 전공한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상을 받는 학생들은 공모전 및 대외활동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수상자에는 부경대학교 조보람 학생이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입상한 동의대학교 허윤정 학생 등 대학생활 중에 관광 컨벤션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인재들이 뽑혔다. 이외 미국, 싱가폴, 필리핀 등에서 교환학생과 인턴 활동을 한 인재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인재로 선정된 부경대학교 4학년 조보람 학생은 "졸업과 함께 우수 인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시 오고 싶은 No.1 관광지 부산을 만드는 관광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우수인재상을 받는 학생들에게 표창과 함께 부산관광카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