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사경제잡설'은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널리 관심을 받은 바 있는 화제의 매거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이책으로 펴낸 것이다. 미디어를 통해 경제 및 사회의 현안을 겉핥기식으로 전달받는 현대인에게 숨겨진 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자는 기획 의도는 카카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저자는 기사의 행간을 읽지 못하고 단편적인 정보만을 손에 쥐고 투자시장에 달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이들에게 경고의 필요성을 느껴 이런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저자 캡틴K는 은행을 다니다 외환위기 당시 은행 간 통폐합으로 실직한 뒤 투자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다. 이런 개인적인 투자 경험을 토대로 시장을 통찰력있게 바라보는 나름의 비법을 터득했다.
경제와 직결된 화폐나 집값 문제는 물론 교육 환경에 대한 문제까지 경제 시장에 관련된 여러 다양한 문제들을 설득력있게 풀이하고 앞날을 제시한다.
위너스북 펴냄,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