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아메리카 대회 성화가 현지 시간으로 4일 드디어 브라질 땅에 도착했다.
판 아메리카 대회 성화는 지난 월요일 멕시코의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서 점화됐다. 이 성화는 브라질 내에서 51개 지역을 순회하며, 최종적으로 7월 13일 판 아메리카 대회 개막식 날에 히오데자네이로에 도착하게 된다.
룰라 대통령 또한 오는 11일에 브라질리아에서 이 성화를 전해 받게 된다.
대통령 비행기로 사용되었던 수까떵 비행기가 13시간에 걸쳐 멕시코에서 이 성화를 브라질로 운반했고, 지오바니 가비오 전 배구선수의 손을 거쳐, 브라질 올림픽위원회장, 히오 시장, 바이아 주지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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