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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글로벌 가속서비스' 무료 체험 실시

파일전송 5~10배·web 로딩 속도 2배 이상 빨라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12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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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텔레콤(대표 김신영·정진우)은 1주일간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가속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가속서비스는 세종텔레콤이 2013년 5월부터 미국 기업 아리아카와 제휴해 제공 중인 서비스다. 기존 방식과 달리 국제사설전용회선으로 구축된 아리아카의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플랫폼을 활용한다.

세종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법인과 해외 법인 간 업무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비 △파일전송 5~10배·Web 로딩 시간 2배 개선 △약 30% 비용 절감 △도입 시간 단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강병관 세종텔레콤 서비스 담당자는 "해외지사에서 본사의 그룹웨어, 전사자원관리(ERP), 파일전송 등 업무용도 시스템 처리 속도가 느려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가속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가 자주 끊어지고 느려지는 현상에 고충을 겪던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당사 서비스 도입 후 네트워크 안정화·속도·비용 측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