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청밀은 지난 3일 연세사회복지재단 에델마을(Ethel village)에 후원물품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에델마을은 베이비박스나 방임, 학대피해아동 등 부모로부터 보호와 양육을 받을 수 없는 여자아동에게 가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청밀은 에델마을과 퇴소예정아동을 위한 그룹홈 '에델홈'에 상시로 필요한 기저귀, 샴푸, 세제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환경미화를 위해 팀을 이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밀 CSR담당자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복지를 위해 애쓰는 기관들에 찾아가 재미있는 이벤트와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밀의 나눔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청밀은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으로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에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며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