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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3일 단체헌혈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2.11 2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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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사회단체 임직원,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주므로 심장마비, 간암과 폐암, 위암, 후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수혈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함께 추진, 당일 헌혈 대상자로부터 헌혈 증서를 기증받을 계획으로 '사랑의 헌혈'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단체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