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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인기' 광주신세계 온라인 매출 덩달아 '쓱'

SSG.COM 내 광주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매출 70% 신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11 1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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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com이 공유·공효진을 앞세워 2016년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SSG.com은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테마로, SSG를 한글 'ㅅㅅㄱ, 쓱'으로 위트있게 표현해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인기스타 공유·공효진 출연의 영상광고를 필두로, SSG.com 홈페이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배송차량, 옥외 광고물 등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에 SSG '쓱'을 노출시키고 있다.

실제 쓱 광고는 TV에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SNS 등에서 크게 이슈화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는 큰 폭의 매출 증가, 인기 CF 1위 기록 등 괄목할 만한 결과로 나타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이마트까지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SSG.com의 핵심서비스를 강조하고, 한글 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SSG.com의 이름을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통합 론칭 2주년을 맞은 신세계 SSG.com은 이번 브랜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용 물류센터 확대 등 과감한 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2014년 5월 온라인 쇼핑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판매 채널다각화 차원에서 SSG닷컴 내 신규 입점을 했다. 이번 '쓱' 마케팅과 함께 지난달에는 온라인 매출 신장률이 70%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