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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국민의당 광주 남구 후보,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 추진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 '문화교육 랜드마크' 만들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11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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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명진 국민의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광주의 문화교육특구인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남구에 시립사직도서관과 구립도서관이 있으나 장서량, 이용편의시설 등 지역 구민들의 욕구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 도서관 위치 또한 북동부권에 몰려  서남부권역 구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만큼 구민들의 독서 및 정보 취득 욕구에 부응한다는 측면, 향후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측면에서 신규 대형 도서관 설립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문화·인문·예술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 '국제도서관대회'를 유치해 광주 남구의 문화·교육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종 국제 컨퍼런스나 전 세계 마니아들이 관심을 갖는 '전문도서전'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서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인 동시에 관광코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서관 건립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을 목표로 하되 일부는 기업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