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규태 서울체신청장과 직원들은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능률협회 강관수 교수를 초청, ‘고전에서 배우는 혁신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올해 들어 6번째 외부 인사 초청 특강이다.
이날 강의에서 강관수 교수는 제갈량, 이순신 등 역사 속 인물의 예를 통해 ‘상황대응 리더십’을 소개하면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로, 권한(power)의 확보, 업무수행의 시스템화, 하급자의 충성심 획득”을 꼽았다.
서울체신청은 지난 1월부터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자기관리능력을 높여주고자 ‘외부인사 초빙 특강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조직활성화, 고객만족 등에 관한 최신 경영기법에서부터 업무수행 혹은 대인관계에서 생겨나는 갈등해소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선정, 특강을 진행했다.
그동안 홍원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고문으로부터는 ‘미래 IT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망을 , 조계종 전 교육원장 암도스님으로부터는 ‘지혜로운 삶이 아름답다’라는 법문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