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은 '난의 향연'이란 주제로 따뜻하고 향기 가득한 '신비원'을 선보인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에 마련된 신비원에는 라틴어로 '물위의 배'라는 의미를 지닌 난꽃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심비디움을 주 소재로 장식했다.
이 밖에 온시디움, 호접란 등 다양한 난류와 금어초, 철쭉, 프리지어 등 50여종의 봄꽃들로 난 특유의 청초한 아름다움에서 다양한 색채를 통한 화려함까지 다양한 모습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 심비디움의 유연한 잎 모양을 활용해 나비족들이 살고 있는 기형학적인 공간 구조물도 연출했다.
특히 한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과수원 구조조정으로 폐원된 지역 포도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농업인의 새로운 창조적 미래가 향기 가득한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원하며 연출했다.
아울러 병신년 새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 내 잔디마당에 연출한 대형 토피어리 붉은 원숭이가족도 신비원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된다.
한편, 순천시는 화훼 육성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