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에는 의류나 가전제품뿐 아니라 삶은계란도 인터넷에서 구입을 한다고 합니다.다양한 물건들에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이 오픈마켓을 실속있게 이용하는 방법을 박성욱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작년 시장규모가 5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한 오픈마켓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클릭한번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이점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오픈마켓이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인터넷 시장을 열고 판매수수료로 운영을 하는 형태입니다.
사업자 등록을 한 판매자는 상가임대비를 내지 않고 온라인상에 광고를 하는 효과를 가지며,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밖에 나가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마켓의 편리함과 함께 소비자들의 불만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지민 과장(한국소비자원)
실제보다 부풀려진 광고내용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고 실망하거나 일부 판매자의 경우, 명품임을 빙자한 가짜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인터뷰 > 최대준 과장(ㅈ’ 마켓)
판매자와의 직거래는 가급적 피하고, 향후 발생가능할 소비자문제 방지를 위해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에스크로제도를 도입했는지 여부 확인
오픈마켓을 이용할 때는 판매자의 개인정보와 신용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교환과 환불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일단 사고 보자는 충동구매를 자제하는 소비자의 지혜도 필요합니다.컨슈머티비뉴~스 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