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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U턴기업,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청신호’

장병완 의원 '해외진출국내기업유턴법' 개정…입주우선권·세제혜택 등 강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04 18: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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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도시첨단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해외진출 국내유턴기업의 입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광주 남구)은 현재 495867m²(15만평)인 도시첨단산단을 1322314m²(40만평)으로 확대 추진하고 추가확보될 1322314m² 대지에 그동안의 높은 땅값 부담 등으로 해외로 진출했던 국내 기업들을 유턴시켜 산단 우선입주권, 세제혜택 등을 부여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리쇼어링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 등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진출 자국기업의 유턴정책인 '리쇼어링'은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 방안으로 꺼내든 산업 육성카드로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 경제정책으로 알려져있다. 

장 의원은 "현행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 내용 가운데 국내유턴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우선 조항은 실질적인 효과가 없어 유턴기업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산단 내 유턴기업 입주 시 원가분양 등 우선입주권 등 혜택을 부여,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유인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래 중국진출 기업들의 경우 중국 부동산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남구 도시첨단산단 등 국내 산단 우선 입주 및 세제혜택 등 유인정책을 펼친다면 상당수 기업들의 국내유턴은 물론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남구에 국토부 지정 최대 도시첨단산단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 495867m²(15만평)을 해제하고, 에너지 밸리 조성과 관련 도시첨단산단 확대와 1322314m²(40만평) 추가 그린벨트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