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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케이블 공방 마무리될까…방송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방송통신·법률·회계분야 전문가 7인 위촉, 위원장에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04 1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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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업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방송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 분쟁 해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4일 방통위 회의실에서 이용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제7기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법 제35조3에 의해 설립된 법정위원회다.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이용호·김상덕·정소민·장혜윤·이영철·배진아 6인의 방송·통신·법률·회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위원장은 "최근 케이블방송과 지상파방송 업계 간 주문형비디오(VOD) 공급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등 분쟁조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이라며 "신규매체와 서비스 등장으로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실효성있는 조정을 통해 전체 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 업계 VOD 분쟁과 관련, 케이블·지상파 방송 관계자를 출석시켜 의견을 들었다. 이기주 방송분쟁조정위원장은 해당 사업자에게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시청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