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6.02.04 17:06:03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4일 공시를 통해 2015년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1조1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 2014년 1조320억원대비 11.5%, 1186억원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2476억원대비 8.7%, 215억원 감소한 2261억원이다.
또한 이자부문이익이 전기대비 1199억원, 2.7% 증가했으며, 비이자부문이익도 전기대비 827억원, 177.1%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8.1%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의 개별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4년 9358억원대비 9.4%, 881억원이 증가한 1조239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2139억원대비 2.6%, 56억원 감소한 20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 이후, 2015년에는 개별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2014년 1.95%대비 4bp 하락한 1.91%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 은행권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 2014년말대비 10조원, 8.6% 증가한 126조1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 22.3%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 2014년과 동일한 0.45%(기업 0.49%, 가계 0.22%)를 유지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지난 2014년말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31%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와 ISA시장 선점 등을 통한 금융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