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03 11:05:27
[프라임경제] 경남도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4일 오후 3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1층 대강당)에서 단속요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전국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엄정·중립·공정한 단속의지를 다지고 최일선에서 예방·단속활동을 수행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게 목적이다. 더불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콘셉트로 선거에 대한 유권자 등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는 국민과 정당,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행동강령 낭독을 위시해 위반행위 예방·단속 강화방침 천명과 함께 이를 실천하겠다는 구호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5대 중대선거범죄는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중대선거범죄를 표시한 5개의 짚단을 진검(眞劍)인 '공명(公明)의 검'으로 한 번에 벤 후 구호를 제창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벌인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실외 주차장까지 이동한 뒤 유권자 손으로 선거를 축제로 만든다는 내용인 '유권자의 노래'에 맞춰 선관위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집단 율동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