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보험료로 납입, 다음 달부터 확정자금을 받으면서 성장자산펀드 편입비율을 최대 80%까지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무)알리안츠바로타는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부터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 기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객이 지정한 기간(10·15·20년) 동안 펀드수익률에 상관없이 일시납 보험료 60%에 해당하는 확정자금을 월 혹은 연 단위로 분할해 지급한다.
펀드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확정자금 지급 기간 이후 일시납 보험료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적립금으로 보증한다.
만약 확정자금 지급 기간 중 펀드수익률이 높아 정해진 평가 시점에 계약자적립금이 일시납 보험료의 90%를 초과할 경우 연금개시시점에 일시납 보험료의 50%를 보증해준다. 즉, 확정자금으로 지급되는 일시납 보험료 60%를 합산하면 총 일시납 보험료 100% 또는 110%를 보증하는 것.
특히 이 상품은 변액연금보험임에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저사망보증수수료와 최저적립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아 상품은 다양한 보장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의 10%와 사망 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을 합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특약을 부가하면 재해로 인한 사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고연령대 발생률이 높은 재해 및 질병 보장도 가능하다.
은재경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저금리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러시라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