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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대 신용평가사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서 'AAA'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대규모 영업망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 높이 평가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2.02 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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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AAA를 받은 이후 9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는 중이다.
 
3대 평가기관은 영업 측면에서 우수한 설계사 인력관리와 안정적인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및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성, 저축성, 특별계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안정적인 수입보험료가 발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015 회계연도 3분기까지 보장성 부문의 APE(연납화보험료)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하는 등 수익성 높은 종신보험 및 CI보험을 중심으로 성장 중이며 장기 보장성 보험 비중이 높아 상품믹스의 질적 측면에서도 좋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운용자산 증가와 양호한 운용수익률 시현을 위시해 견조한 투자 손익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분석됐다. 

더불어 향후 지급여력도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3대 평가기관은 한화생명의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AAA/안정적(Stable)'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