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EMC, 오브젝트 스토리지 'ECS 신제품' 출시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TCO 최대 60% 절감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2.02 11:19: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 스토리지'EMC ECS' 2.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EMC는 SDS(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MC의 ECS 솔루션은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네트워크 등 3세대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다목적 스토리지로, 사용하기 편리한 클라우드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보다 총소유비용(이하 TCO)을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뛰어난 효율과 탄력성은 물론 자동 데이터 계층화, 멀티 테넌시 등으로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ECS 2.2는 전용 하드웨어로 도입하거나 또는 기존에 보유한 범용 스토리지에 소프트웨어로도 설치할 수 있어서 EMC의 SDS 포트폴리오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ECS는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낮은 TCO로 높은 경제성 △다중 프로토콜 지원으로 스토리지 관리 일원화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3세대 플랫폼 맞춤 기능 △암호와 지원을 통한 데이터 보호 및 글로벌 규정 준수 기능 등이 특징이다.

김경진 대표는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 데이터의 급증으로 많은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지만, 비용과 데이터 활용 등에서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EMC가 더 적은 TCO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ECS를 출시함에 따라 손쉽게 3세대 플랫폼에 적합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