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이주민센터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노래와 장기자랑이 어우러지는 '제13회 외국인가족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2월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린다. 도내 체류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외국인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인기상 등 모두 9명을 시상할 방침이다. 수상권에 드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제주이주민센터 관계자는 "평화의 섬 제주의 훈훈한 인정을 외국인들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