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윤상직 전 산자부 장관,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정홍원 전 총리 포함 친박 실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유기준, 김희정 의원 비롯 대거 참석 예정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30 20:36: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윤상직 국회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사진)가 4월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출마를 선언하고 내달 1일 오후 5시 기장읍 죽성4거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윤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4월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기장지역 발전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도시철도 기장·정관선 유치, 원전경제특구 선정을 비롯한 지역발전의 비전을 밝힌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기장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15만 군민들이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안다"며 "경제를 중심으로 교통,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며, 개소식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홍원 전 총리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정치인들과 기장향교 심태권 전교 등 지역주민이 차례로 나서 격려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청원, 이정현, 윤상현 의원 등은 영상인사를 통해 윤상직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25일 정홍원 전 총리를 후원회장에 위촉하고,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모두 마쳤다. 정홍원 후원회장과 윤상직 예비후보는 박근혜정부 초대 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