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월 첫째 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쉬어가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3640가구(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주 분양 실적인 2216가구 보다 60% 늘었다.
다만,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된 단지는 없으며 당첨자발표는 11곳(임대 6곳 포함),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1일에는 힘찬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분양 중인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4개동·총 1026가구로 배곧신도시 내에서는 최대 규모다.
3일에는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분양 중인 '천안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12개동·총 1646가구 규모로,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 등이 가깝다.
같은 날 이뤄지는 대우산업개발의 청약은 대구 동구 신암동 선진신안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이안동대구'다. 지하 2층~지상 27층·12개동·총 931가구 규모며,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해종합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일대에 '전주남해오네뜨하이뷰'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5개동·총 328가구며, 반월초·우석고·전북여고 등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영일개발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대에 '양덕 동아 위드필하임' 153가구 청약에 들어간다. 홈플러스 마산점·롯데마트 양덕점·신세계백화점 마산점·양덕중앙시장이 위치했다.
4일에는 EG건설이 충남 아산시 풍기동 일대에 분양 중인 '아산 풍기 EG the1 2차'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72㎡ 단일면적이며, 총 182가구 규모다. 21번·39번·45번 국도와 인접해 아산 테크노밸리·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로 이동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