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 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삼구빌딩 대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재정결산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재정예산안 의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12대 회장으로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를 선출했다.
구자관 회장은 1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12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구자관 회장은 "11대 회장을 지내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2016년에는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2015년도 사업실적 보고에서는 △경남지부 설립을 통한 조직 확대 △파견대상 업무의 확대 및 정부정책 대응 집중 △시장 확장성을 위한 가이드북 배포 △왜곡된 인식타파를 위한 클린인증 등 산업 홍보 강화 △파견사업관리책임자 교육을 통한 근로자 보호와 업계 기업의 보호 및 신장 △제기관 및 대학과의 위탁교육 등을 주요 실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여덟 가지 주요사업 목표와 스물여덟 가지의 중점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HR서비스관리사 및 고용서비스관리사 교육을 통한 자격시험으로 HR서비스산업의 기업 관리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남창우 협회 사무국장은 "올해 경제상황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종합대책 등 HR서비스업계의 많은 시장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HR서비스사업자 단체로서 목표사업을 하나하나 수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