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해외직구 사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국제전화 001 통화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외 직구 사용자 중 77%가 국제전화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해, 해외 직구 이용자가 현지 고객센터와 연결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5000원 상당의 무료통화 쿠폰을 신청자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 통화 쿠폰은 미국으로 통화 시 20분가량 통화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001 쉐어링' 가입 시 모바일 기본제공 통화를 통해 저렴한 국제 통화가 가능하다.
국제전화 001 공식 블로그 '국제전화 001 무료체험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금섭 KT 국제전화국 국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해외 직구족의 원활한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16년에도 많은 고객들이 국제전화 001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