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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김찬영 새누리당 예비후보 '공천설명회' 참석

"최연소 30대 후보 공천…변화와 혁신의 시작"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29 12: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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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 구미을 김찬영 예비후보는 27일 '청년 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에 참석했다. 대구·경북 최연소 후보인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 20여명의 청년(40세 미만) 예비후보들과 함께 당의 공천룰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포부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설명회에서 "새누리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건국세력과 공산 침략을 막아낸 호국세력,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산업화세력,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만들어낸 민주화세력, 이 모든 결정체가 새누리당"이라며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미시는 평균연령 35세, 젊은 도시로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하신 산업화의 상징, 보수의 심장과 같은 도시"라며 "이와 같은 젊은 도시, 보수의 상징인 구미에서 대구·경북 최연소 유일한 30대 후보 김찬영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변화와 혁신의 시작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 총선에서 현역의원과 최종 경선 경력이 화제가 됐고, 최근 이슈가 된 가수 김장훈 정치색 논란의 당사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모두 놀란 표정과 함께 부러움을 표했다. 당 관계자들은 준비된 청년 후보로서의 모습에 흡족해 했다.

설명회에는 김무성 대표와 황진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고, 최근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도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개정한 당규에서 후보 경선 때 청년이면서 정치신인일 경우 20%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청년 1명을 당선권 안에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