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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 선봬

금융·생활·증여·보장 혜택 강화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1.29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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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29일 연금수급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은퇴 이후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예·적금 △펀드 △카드 △보험을 담아 금융·생활·증여·보장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먼저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적금·예금)컬렉션'은 연금수령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연금 건수에 따라 최대 연 2.5% 우대이율뿐 아니라 환율우대와 수수료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금이체 및 재 예치된 경우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며 목돈 예치 후 최장 10년까지 매월 원금을 분할 수령할 수 있다.

'KB주니어라이프 증여펀드'는 증여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손·자녀가 어릴 때 미리 증여함으로써 절세 및 재테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KB자산운용의 3종 펀드(국내주식, 국내혼합, 해외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장기투자를 고려해 일반펀드 대비 판매보수를 30% 인하했으며 2000만원 이상 가입 시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증여신고를 할 경우 무료 증여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시니어고객을 위한 맞춤형 생활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병원·약국 업종, 주유·마트 할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병원·약국 업종 선택 시 이용금액의 5% 할인(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1~2만원)이 적용되며 주유·마트 선택 시에는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과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5000~1만원)이 가능하다.

또한 골프·건강·여행·쇼핑·교통·통신 등 6대 영역에서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되며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 시 1.0% 추가 적립된다.

무배당 KB골든라이프자녀사랑연금보험은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자녀를 위한 교육, 결혼, 주택 마련뿐 아니라 노후 자금까지 설계가 가능한 연금보험 상품이다.

시중 실세금리를 연복리로 제공하며 연금개시 전 보장혜택도 제공한다.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동안 고도재해장해 발생 시 고도재해장해급여금(매월 30만원씩 총60회) 지급, 31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유괴, 강력범죄, 화상수술, 재해골절진단 등 보장금을 지급한다.

또한 13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치료비를 발생 1회당 30만원 지급한다. 단, 고도재해장해 및 유괴의 경우 최초 1회에 한한다. 고액 계약의 경우 보험료 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우대 적립되며 연금수령방법, 조기연금개시 옵션 등을 통해 다양한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후 경과기간 10년 미만은 2.0%, 10년 이상은 1.5%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는 금융혜택, 자녀증여 등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