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7일 개최된 경기도 '희망 더하기 일자리버스 채용한마당'에서 스탭스(대표이사 박천웅)가 '경기도 일자리버스 일자리창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리역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자리 버스 출범 5주년과 증차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해 일자리창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버스에 탑승해 대학, 터미널, 아파트, 복합문화시설 등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서비스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반적인 일자리센터나 구인·구직관련 단체가 방문하는 구직자를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각 시별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그 지역의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스탭스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연속 경기도 일자리버스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스탭스가 운영해온 2014년에는 2325명, 2015년 2065명으로 총 5390명(70%)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는 이런 스탭스의 공로를 인정해 '일자리버스 일자리창출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민경원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전 사무총장과 김현자 구리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도 일자리 창출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양질의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일자리버스를 1대에서 2대로 증차해 경기도 남부와 북부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