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업체들을 위한 2016년 창업지원시책 종합 설명회를 오는 다음 달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창업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처음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시를 비롯 중소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한국발명진흥원 등 각급 지원기관을 비롯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창업자금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해 사업소개 및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날 다음 달 중 문을 열 부산형 TIPS 타운을 통한 기술 창업지원 및 12개 창업 성장 펀드 및 엔젤 투자 지원 사업, 재기기업인을 위한 부산재창업보육센터 설치, 글로벌 창업지원 사업, 창업업체 인력지원사업 등 올해 새로 추진되는 다양한 지원시책 소개를 통해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향한 부산시의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중소기업청도 창업준비 과정에서부터 창업실행 및 성장에 이르는 성장 단계별 다양한 창업 및 벤처 지원 정부 시책 및 창업 정책자금을 소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급 지원기관의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책자도 현장에서 배부한다. 이번 창업지원 시책 설명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영국의 유명 벤처기업인 '더 베이커리 월드와이드(The Bakery WorldWide)' 공동창업자인 톰 살몬(Tom Salmon) 대표 초청 특강도 실시된다.
톰 살몬 대표는 신기술을 찾는 대기업과 신규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엑셀러레이팅을 하는 '더 베이커리 월드와이드'사의 공동 창업자로 이날 강연을 통해 대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톰 살몬 대표는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부산 창업업체들에 대한 글로벌 창업지원을 위해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전 10시30분부터 부산 창업카페에서 부산지역 창업가들과 토크콘서트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