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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중소업체 R&D 성과물 사업화 '도움닫기 플랫폼' 지원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1.28 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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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이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약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기술사업화 '도움닫기 플랫폼'(Top) 2016년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예산은 공공기술(R&D재발견프로젝트사업) 30억원, 전략기술(사업화연계기술개발 사업) 70억2400만원이다.

산업부는 사업화책임기획단(BD) 제도를 통해 기업당 2년간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 연구를 통해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 실제 사업화 단계로 안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BD에는 투자BD와 촉진BD가 있다. 투자BD는 펀드 운용사,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등 금융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선별·컨설팅·투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촉진BD는 사업화전문회사, 컨설팅기업, 기술중개기관 등이 협력해 기업 맞춤형 BM(외부 도입 기술) 기획과 기술거래 촉진 및 사업 성과관리를 수행한다.

산업부는 이르면 다음 달경 기업과 투자BD, 촉진BD이 함께 파트너조직을 결성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