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4기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교육과정(이하 아카데미) 교육생 60여명이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견학 실습과정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제14기 아카데미 교육과정 중 건설분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교육생들은 담당자 안내를 받아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견학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이 건물을 직접 설계한 테제건축사사무소 건축가 설명을 들으며 생생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는 지금까지 국내외 68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총 700여명의 건설리더를 배출하고 있다"며 "차세대 건설리더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건설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서울대학교와 한미글로벌이 협력해 진행하는 건설분야 대표 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된 이후 수료생 약 85%가 취업 또는 진학했다.
특히 국내 주요대학은 물론 퍼듀대·칭화대·코넬대·일리노이대·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등 해외 유수대학 유학생들도 참여할 정도로 국내외 건설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14기 교육과정은 건설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외부전문가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건설실무 전반의 지식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경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