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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코리아, 스타일리시 SUV 뉴 QX50 선봬

새 디자인·동급 최대 실내 공간 확보…"개성 중시 소비자 적극 공략"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1.28 1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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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피니티 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한 스타일리시 SUV '뉴(New) QX50 3.7(이하 뉴 QX50)'을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 QX50은 '길어진 휠베이스, 개성을 더한 스타일, 럭셔리 크로스오버에 걸맞은 편의 사양(Longer, More stylish, Better equipped)'을 모두 갖추면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인피니티 코리아가 국내 D세그먼트 SUV 중 최초로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인 뉴 QX50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 110㎜, 휠베이스는 80㎜ 확장됐다. 실내공간은 235ℓ가 늘어난 총 3267ℓ로, 5인승 SUV에 걸맞은 공간성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 역시 약 11㎝ 증가했다.

스타일리시 SUV에 걸맞게 외관 디자인은 △Q50 △Q60 △Q80 Inspiration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인피니티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언어를 대거 반영했다. 

대표적인 인피니티 디자인 요소인 더블 아치 그릴은 뉴 QX50을 통해 한층 입체적으로 변모시켰다. 스포츠 쿠페의 바디 라인과 확장된 차체의 안정적 비율 조합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LED 안개등이 장착돼 기능성까지 높였다. 

후면 디자인은 리어 스포일러를 기존 대비 더욱 높게 위치시키는 것은 물론, 듀얼 크롬 머플러, 전면 그릴과 대칭되는 더블 아치 트렁크 라인 등을 통해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주행성능은 인피니티의 태그라인,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온전히 느끼게 한다. 미국 워즈 오토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의 영예를 안은 VQ 엔진 시리즈의 3.7ℓ V6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37.0㎏.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테사(ATTESA) E-TS AWD 시스템을 장착해 사계절 어떤 도로상황에서도 탄탄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편의사양 및 감성품질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생활 속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시켜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를 적용해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뉴 QX50은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AABS)을 비롯해 △전동식 제동력 배분 시스템(EBD) △4륜 휠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주행안전 기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 가격은 5140만원으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330만원 인하된 가격에 출시했다. 이로써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뉴 QX50은 새로운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 단계 진보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SUV 열풍 속에 차별화된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뉴 QX50 구매고객 선착순 50명에 한정,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해주는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이 경우 4000만원대에 뉴 QX50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