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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허브원과 '청년희망 멘토링 사업' 발대식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및 IPO 지원…'청년희망 콘서트'도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1.28 1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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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7일 저녁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허브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희망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희망 멘토링 사업'은 다양한 경험과 기업경영 노하우를 겸비한 허브원 회원이 멘토가 돼 멘티인 중소기업에게 경영컨설팅 및 자금지원 등 회사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수혜를 받은 멘티기업은 회사 수익 또는 IPO를 통해 얻은 차익의 일부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자금으로 활용해 사회에 환원한다.

멘토링 사업은 기업지원단과 청년지원단 등 두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지원단은 30여명의 멘토로 구성돼 멘티인 중소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경영컨설팅 및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IPO를 이끌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에 매진한다. 유안타증권은 멘티기업의 IPO에 필요한 컨설팅 및 자금조달 등 실무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지원단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 및 미래설계를 위한 '청년희망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월 각 대학교를 순회하며 재계, 학계, 정관계 등 명망 있는 주요 인사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경험과 인생설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단과 멘티기업 대표를 비롯해 학계, 정재계 인사 등 멘토링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발전적 사업진행을 위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수 유안타증권 IB부문장은 "대한민국의 질적 성장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IPO를 통해 도약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안타증권의 IB비즈니스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지난 18일 허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허브원의 대표자문증권사로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