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4일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7만3200원 제시하며 ‘적극매수’ 의견을 냈다.
교보증권 이선근 연구원은 올 LG대산유화 합병을 통한 화성사업부문의 외형 성장, 산업재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지속, 이차전지의 턴어라운드 및 편광판 실적 호조세 지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각각 28%, 4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CEO 권한 강화를 통해 석유화학 경기 싸이클 하강에 대비하고, 승부사업 및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전사 차원의 자원 집중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유례없는 고유가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수익성 감소, 이차전지 리콜에 따른 특별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4539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