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27 15:49:00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는 26일 오후 왜곡된 정치풍토와 고질적인 병폐가 국민에게 심각한 불신과 실망을 안겼음을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치가 넘어야 할 '뉴파티 거부 10계명'을 발표했다.
거부 10계명에는 막말·정치갑질·속물정치·인사청탁·패권정치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은 이철희, 표창원 등 당의 대표적 영입인사와 함께 뉴파티위원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뉴파티 위원인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의 원인은 정치인에게 있음을 반성한다"며 "정치가 신뢰를 받으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김해의 경제·교육·복지를 제대로 챙기는 생활정치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에 출범한 뉴파티위원회는 새로운 인물 영입, 세대 및 세력교체, 어젠다 제시, 조직과 시스템 개편, 문화혁신, 선거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뉴파티 거부 10계명.
1. 정치불신을 조장하는 막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