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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송도 전시장' 인천 두 번째

탄탄한 지역기반·우수 고객접근성 가진 송도신도시 적극 공략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1.27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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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27일 인천지역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송도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은 서울 및 경기와 함께 수입차 최다 판매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연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송도 신규 전시장이 자리 잡은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구, 국제학교 등 탄탄한 지역기반과 우수한 고객접근성을 위시해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 전시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해돋이로 157)에 위치한다. 동시에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독립된 고객상담실 및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은 위본오토모빌이 맡는다. 위본오토모빌은 다년간의 수입차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부평 전시장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서부권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지역 고객접근성이 좋은 송도 전시장은 인천에서 닛산 브랜드와 라인업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고객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수입차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위본오토모빌의 노하우가 닛산 브랜드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도 전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한국닛산은 이번 송도 전시장 오픈으로 총 23개의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