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시는 올해 1만300여개의 맞춤형 행복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과 사회적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또 기업체가 많은 김해시 특성에 맞게 우량기업 유치,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 시책을 등을 통해 고용창출 파급효과를 높이고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청장년층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김해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고용안정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관내 청년층을 위한 채용박람회, 청년 고용 기업체 대한 장려책 마련 등 청년 실업 해소와 청년 취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mini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좋은 성과가 거둔 만큼 올해도 대상과 횟수를 늘린다는 밑그림도 그렸다.
이밖에 시는 분기별로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계층별 테마형 채용박람회를 열고, 오는 5월 하순경 신세계·이마트 입점에 따른 채용박람회를 3월 개최해 채용인원 1400여명 중 70% 이상을 김해시민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윤정원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경제가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는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한데 특히 기업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