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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발라도 다 된다" 피부 보호 '남다른 올인원' 뷰티

다양한 효과 전달하는 다기능 멀티케어제품부터 스킨케어 스텝 줄인 제품까지 다양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26 1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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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양한 제품을 겹쳐 발라 보습력을 높이는 일반적인 겨울철 스킨케어 공식과는 반대로 올 겨울, 스마트한 '올인원' 제품을 찾는 뷰티 얼리어답터들이 늘고 있다. 과한 양을 바르지 않고도 피부 콘디션을 끌어올리는 제품이야말로 진짜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식 확산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건강한 피부'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이다. 뷰티 트렌드 자체가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선호로 옮겨감에 따라 과거에 비해 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

이는 불필요하게 과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자는 '화장품 다이어트' 트렌드로도 이어지며 올인원 제품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브랜드들 또한 다양한 성분과 기능을 담아 '한 가지만' 발라도 충분한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는 추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기능을 한 가지 제품 안에 녹여 다양한 효과를 노린 멀티 케어 제품들이다.

삼양그룹 토털 뷰티-헬스 케어 브랜드 '어바웃미'는 총 여덟 가지 피부 고민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멀티 케어 크림 '에이지 컨트롤러 멀티 사인즈 에이트' 2종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탄력, 윤기, 피부톤, 모공, 잔주름, 잡티 등 고민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크림으로, NET(New Exellent Technology)인증 마크를 획득한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 성분 '이데베논'이 함유돼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

'에이지 콘트롤러 멀티 사인즈 에이트 올데이 브라이트'(50㎖)와 '에이지 콘트롤러 멀티 사인즈 에이트 올나잇 테라피'(50㎖) 등 두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밤낮으로 다른 피부 콘디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키엘의 '수퍼 멀티 코렉티브 크림'(50㎖)은 탄력 개선과 주름개선, 생기 부여, 피부 노화를 한번에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치 트리 추출물, 재스몬산, 히아루론산 등 트리오 포뮬라를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탱탱하게 케어한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MLE 멀티 밤'은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특허 MLE® 제형이 피부 보호막을 강화시켜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제공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파라벤, 색소, 에탄올 등 피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마치현 추출물과 올리브오일 등 성분으로 연약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끈적임이 적고 빠르게 흡수돼 수시로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화장품 활용 단계 자체를 줄여 피부 부담을 낮추는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 론칭한 스킨 케어 브랜드 휘게는 보습 단계를 통합한 올인원 제품인 '휘게 원스텝 페이셜에센스'(110㎖) 2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 타입에 따라 꼭 필요한 유수분 성분 배합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자작나무 수액, 천연보습인자 (NMF), 유산균 콤플렉스 등을 함유해 한 단계 사용만으로 피부의 ph밸런싱 및 결 정돈, 보습 등을 꼼꼼하게 돕는다. 

최근 출시된 라운드어라운드 '에센셜 부스팅 하이드레이터'(120㎖) 또한 부스팅 에센스 기능과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일곱 가지 오일을 유효 미생물로 발효한 에센셜 시드 오일 콤플렉스 7이 함유돼 피부를 보다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이 밖에 스킨케어와 기초 메이크업 단계를 합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아이오페 '올인원 래디언스 크림'(50㎖)은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바르면 베이스와 선크림 단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하이드로라이즈드 콜라겐 성분이 50% 이상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은 물론, SPF 35 / PA++의 선스크린 기능을 갖춰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