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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피 농업생명 '인재양성 장학금' 자연과학고에 기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1.27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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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6일 ㈜에프앤피(대표이사 김신제,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로부터 농업생명 인재양성을 위해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장학금(200만원)을 지정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의 현장실습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에프앤피에 근무하게 돼 최지현, 서재후 학생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회사에서 장학금을 부담하게 된 것.  

이번 장학금은 ㈜에프앤피에서 광주자연과학고둥학교 졸업생(최지현, 서재후) 이름으로 매년 1인당 100만원씩 기탁해 이 학교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에프앤피에 근무하는 졸업생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프앤피가 이 시대 젊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천연발효 생명공학을 이용한 인류건강 증진,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한 분자육종시스템 개발, 바이오원자재 사업 분야 등에서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