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업계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속속 등장시키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착용 가능한 2016년형 데일리 백팩(8만8000원)을 출시했다.
머렐의 데일리 백팩은 1535세대(15~35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신학기 스쿨백은 물론, 노트북 가방, 가벼운 여행 가방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심플한 스퀘어형의 디자인으로 가방 전면에 폼패딩 처리돼 내용물에 관계 없이 견고한 직사각형의 모양을 유지하도록 했다.
가방 내부 노트북 폼패드를 적용해 효율적인 수납은 물론, 외부충격으로부터 IT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데일리 백팩인 만큼 인체 굴곡에 맞춘 숄더 스트랩으로 착용감을 강화했으며 에어매쉬 소재를 등판에 적용해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색상은 톤다운된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총 세 가지로 교복, 오피스룩, 트래블룩 모두 잘 어울린다.
휠라 키즈(FILA KIDS)의 비엘라(Biella) 책가방은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책가방의 주 구매자인 부모 취향에 맞췄다. 오래 메도 질리지 않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직접 책가방 곳곳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동물, 악기 연주자, 자동차 모양의 스티커를 제공해 '나만의 책가방'을 만들도록 해 원하는 모양의 스티커를 골라 붙이는 재미와 하나뿐인 책가방이라는 독창성을 갖췄다.
'비엘라 L(Biella Luxury)'는 합성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전체적으로 단색을 사용하고 로고 와펜과 금속장식을 적절히 배치,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프리미엄형 나일론을 소재를 사용해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 기본형 '비엘라 B(Biella Basic)'까지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이랜드 스포츠 키즈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 580은 밝은 빛의 노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개성 있는 운동화다.
신발 뒷부분에 생생한 블루, 핑크,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갔으며, 벨크로의 'N' 로고 부분과 신발 밑창이 야광처리 돼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듀얼 백팩은 책가방과 분리 가능한 파우치가 달려 파우치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떼내어 크로스 백이나 클러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백팩은 블루, 핑크, 레드 세가지 색깔로 출시됐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캐주얼 러닝화 디노스(13만8000원)는 가벼운 러닝이나 단거리 트레킹, 데일리 운동화로 적합한 캐주얼 러닝화다. 중고등학생 및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을 겨냥했다.
내피와 외피에는 뛰어난 쿠셔닝으로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패딩 소재를 사용했고, 갑피 전면에는 메쉬(Mesh) 소재를 적용해 오래 걸어도 땀이 덜 차도록 했다.
밑창에는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밀레만의 자체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사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중창을 사용해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으로부터 받는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