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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은평구 '힐스테이트 녹번' 2월 분양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초역세권…녹번동 53번지 일대 재건축단지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1.26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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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오는 2월 말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13개동·총 952가구 규모로, 이중 2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힐스테이트 녹번의 강점은 편리한 교통망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광장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통일로·내부순환도로와도 인접했다. 또한 단지 앞 은평초를 비롯해 생활권 내 녹원초(예정)·영락중 등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균형적인 단지설계를 꾀해 조망을 확보했으며, 판상형 위주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단지 외관은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녹색을 포인트컬러로 선택, 북한산이 가진 자연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더불어 안전한 단지를 위해 100% 지하주차장을 확보했으며, 대형차량과 초보운전자를 위해 광폭 주차구획을 적용했다.

입주민 편의를 돕는 특화설계도 힐스테이트 녹번만의 자랑거리다. 현대건설은 노인·아이들 안전을 위해 욕실에 미끄럼방지 타일을 설치했으며, 가구와 문선에는 둥근 모서리를 적용했다.

가구별 특장점도 각기 다르다. 일례로 전용면적 84㎡ A타입은 현관수납장을 'ㄱ'자형으로 2개를 제공,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며, 84㎡ B타입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을 꾸려 수납 또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