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NH투자증권, 안전 조건 강화한 ELS 출시

6개월간 기초자산 8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 안전성 보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1.26 14:30: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7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안전한 조건을 한층 강화한 'Safety Belt' 파생결합증권(ELS) 등 ELS 5종과 ELB 1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Safety Belt(안전벨트)형 ELS'는 발행 후 6개월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손실 사건(KI)이 발생해도 원금을 지킬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스텝다운 상품에 원금지급 옵션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NH투자증권 ELS 12085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이고,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이상(6·12·18개월째 평가일), 85%이상(24· 30·36개월째 평가일)이면 연 6.3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원금손실조건도 45%로 완화하면서 Safety belt조건으로 안전에 안전을 더했다.

단, 최초 6개월 동안 기초자산이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까지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장은 "최근 중국증시 부진으로 ELS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가격 부담은 많이 줄어 새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며 "이번 상품은 ELS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해 투자에 안전벨트를 채워준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Safety Belt ELS외에도 월지급식 ELS 등 ELS 5종과 ELB 1종을 오는 금요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