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가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집합 정보화 교육사업을 담당할 협약기관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정보 소외계층 집합 정보화 교육사업은 지역별,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인천시는 이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담당할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 교육을 맡을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천시에서 강사비 및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교육은 오는 2월부터 각 협약기관별로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육과 함께 올 4월부터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및 정보 통신보조 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아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