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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하류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콘서트 개최

공사구간, 금정구 회동수원지(댐) 방류구 ~ 동천교 일원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26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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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 건설본부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천교(일명 석대다리)에서부터 회동교까지 '수영강 생태하천 사업 현장 토크투어'를 시민과 함께 개최한다.

참석 대상자는 수영강 환경단체,하천 전문가 및 관계기관 건설본부장, 토목시설부장외 주관부서 담당자, 현장소장 등 시민, 전문가 등 60여명이다.

현장 토크투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시민이 관심을 가질 대형사업 중 공정 80% 내외로 준공을 앞둔 대형사업장에 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수영강 하류의 오염이 심해 갈수기에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만큼 수영강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도심지 속의 수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동천교에서부터 회동교까지 관계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 60여명이 현장을 함께 걸으면서 하천사업 내용과 문제점을 살피고 함께 대화하면서 설계사항에 대한 토론회도 전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하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명품사업장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