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6년 KT IT서포터즈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올해 전국에서 신규 선발된 13명을 포함, KT IT서포터즈 약 8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도권·충청·영남·호남 각 권역 별로 IT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ICT 지식 나눔을 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는 △정보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IT지식 나눔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이다.
IT서포터즈는 전국의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어민,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IT자격증·SNS마케팅 교육 등과 정부기관이나 NGO 등의 단체에게 IoT·핀테크·비콘 등 최신 IT 기술에 대한 강의도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IT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2015년 활동우수자 포상, IT서포터즈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특강 등이 전개됐다. 또 전국 각지의 수혜기관에서 영상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해왔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전무는 "올해는 KT IT서포터즈 출범10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KT IT서포터즈의 IT교육을 통한 정보격차해소 활동은 KT가 이끌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